종합물류기업 판토스 비전 포스터 디자인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인 판토스의 새로운 비전과 더 높은 도약으로의 의지를 담기 위한 포스터로 제작되었습니다.
완성된 포스터는 세계 곳곳의 물류센터와 거점 오피스 등 판토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체에 배포될 예정이었고, 내부 조직의 결집을 다지고 외부에서의 바라보는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판토스와 비슷한 업계의 광고물에서 운송 서비스가 쉽게 연상되는, 이를테면 선박이나 항공기 같은 이미지들이 이미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그러한 이미지들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길 원했습니다. 그보다는 다른...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인 판토스의 새로운 비전과 더 높은 도약으로의 의지를 담기 위한 포스터로 제작되었습니다.
완성된 포스터는 세계 곳곳의 물류센터와 거점 오피스 등 판토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체에 배포될 예정이었고, 내부 조직의 결집을 다지고 외부에서의 바라보는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판토스와 비슷한 업계의 광고물에서 운송 서비스가 쉽게 연상되는, 이를테면 선박이나 항공기 같은 이미지들이 이미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그러한 이미지들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길 원했습니다. 그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신선한 이미지와 좀 더 고차원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고 싶었습니다.

기업과 직접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를 전면에 등장시키거나, 몇가지 비슷한 형태가 연속된 시리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이는 그림들은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닌, 그림 이면에 담겨진 '무언가 느끼게 하는' 일련의 시각적 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것들은 은유와 풍자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밀하게 의도된 시각적 장치들입니다.

쉽게 연상되지만 지루하고 아무것도 읽혀지지 않는 것 보다는, 조금 낯설어도 시선을 더 오래 붙잡아 둘 수 있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흥미를 끌어내는 포스터를 만드는 것이 결과적으로 본래의 제작 목표에 더 부합할 수 있었습니다.